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검진이 중요 [애니멀 칼럼]

‘애완동물’ 보다 ‘반려동물’ 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 졌다.

동물이 인간에게 귀여움을 받고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애완동물(愛玩動物)’보다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의 ’반려동물(伴侶動物)’ 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 지는 건 그만큼 동물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이 넘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오래 지켜주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반려동물의 사료나 운동기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케어 하는 보호자가 늘고 있는데 현재 건강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의 숫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동네의 작은 동물병원부터 특정 질병에 전문성을 갖춘 동물병원, 24시 동물병원 등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병원을 선택하는데 점점 고민이 깊다. 대부분 입소문이나 다양한 후기를 믿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는 접근성, 전문성을 따지는 것이 유리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아름다운동물병원은 반려동물들의 신체검사, 혈액검사, X-ray 검사를 진행하고 그 외에도 복부초음파나 심장사상충 검사, 종양 악성검사, 백신항체검사, 종합 안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기 전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검사만 선택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하며 혹시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모를 경우 수의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