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곳, 포항 남구 해맞이로에 신축 `비다펠리즈풀빌라펜션`이 오픈했다. 6개의 풀빌라 객실은 2인에서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국적인 펜션이다. 외국 여행을 가지 못하는 요즘, 휴양지에 온 듯한 시설과 자유로운 바다 전망,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여행의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화이트 대리석 바닥과 간결한 실내 인테리어, 야외 수영장 시설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평선을 이룬다. 

시원한 봄바람도 체 느끼지 못한 채 뜨거운 계절, 여름이 왔다. 이른 새벽을 제외하면 저녁 늦게까지 뜨거운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는 여름의 저력을 보여주는 듯하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곳, 첨벙첨벙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은 날, 올여름은 코로나로 코끝으로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지 못해 아쉬운 봄을 보낸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에서는 자유롭다. 최근 들어 여행지도, 숙박 패턴도 변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지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은 물론 대규모의 숙박시설과 해수욕장도 여름철을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여행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별장형 구조의 단독 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안정감을 주는 시설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비다펠리즈풀빌라펜션 관계자는 “33평형의 2인 객실은 킹배드룸과 화장실, 스파시설과 풀빌라를 갖추고 있다. 간편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주방시설도 구비되어 머물며 여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개별 풀빌라 시설은 선베드와 제습기, 빨래건조대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여름철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이유다. 4인 이상이 머물 수 있는 3층 객실은 66평으로 거실과 퀸배드 룸, 화장실 2개로 가족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오션뷰 전망의 루프탑 수영장은 이국적인 느낌 그대로의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비다펠리즈는 전 객실 오션뷰의 개별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미온수로 4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스파시설로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다. 편안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내 바비큐 시설도 있다. 1층 테라스에서는 야외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한편 펜션에서 가까운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포항을 찾는 여행자라면 꼭 둘러보고 가는 주요 코스다.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더욱 핫한 여행지가 되었다. 일본인 가옥거리로 100여 년 전의 시간이 멈춰진 곳이다. 일렁이는 바다를 옆에 끼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해안 도로를 따라 영덕해맞이 공원을 방문해도 좋다.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유로움, 상쾌한 바람,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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