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라며 최근 창녕 계부 아동학대 사건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발 이럴거면 애 낳지마.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 코피 나면 5만대 추가, 실비보험 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 아침부터 열받네. 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경남 창녕에서는 초등학생 A 양이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해 온 몸에 상처를 입었다. 온 몸에 멍이 들고 머리가 찢어지는 등 상처가 가득했으며 또 손가락은 화상을 입었으며, 피를 흘린 흔적도 발견됐고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된 바 있다.
김원효는 해시태그를 통해 "내가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고 싶다"라며 피해 아동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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