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38명 증가...또 다른 집단 감염 고리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11,81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 기존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대형놀이 공원인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롯데월드가 또 다른 집단감염의 고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감염 경로로 보면 지역 발생이 33명, 해외 유입이 5명이며 지역발생 33명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부산 금정산 산불, 8부 능선서 연기 신고 접수...진화 작업 중
부산 금정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32분쯤 부산 북구 금정산 8부 능선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 2대와 산림청 소속 헬기가 현장에 파견돼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연소 확대가 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로 나와...2명 추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 리그를 관장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한국 시각으로 8일 "최근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챔피언십 두 개 클럽의 두 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챔피언십 소속 24개 전 구단의 선수와 구단 직원 1,179명을 대상으로 현지시간 3∼6일 이뤄졌다. EFL은 "확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음성 결과가 나온 이들만 구단 훈련 시설 입장이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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