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스타일리스트 아빠’ 김우리가 셀럽들의 소장품들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서 본격 옷장공개를 선포하고 SNS 친구들에게 ‘랜선 나눔 폭탄’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우리는 옷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이건 드라마에서 배우 주상욱한테 입혔던 거야”라며 “전지현 따라 산 코트라고들 하는데, 그게 아니고 내가 이걸 SNS에 올렸더니 SNS 친구들이 전지현 씨도 입었다고 제보한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고준희 공항패션으로 유명한 롱 무스탕 알지?”라며 자신의 옷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얘기했다.

김우리는 “얘가 우리 집 1위”라며 한 가방을 집어들며 "우리집 서열 1위"라며 악어가죽 가방은 가격이 무려 3200만원에 달한다고 얘기했다. 김우리는 “2300만원짜리”라며 ‘서열 2위’도 공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라며 웃음을 자아했고 김우리는 “사실 제가 브랜드 스타일링 클래스 등에서 일을 해 주고 현금 대신 현물로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산다”고 이러한 고가 명품들의 출처를 밝혔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