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화는 경기에서 12연패를 당해 1군 코치 4명을 한꺼번에 말소했다.

한화 구단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정현석 타격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코치는 아무도 없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결정된 내용이다"라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 1군 말소를 결정을 했다"고 전하며 "일단 오늘 경기는 4명의 코치 없이 진행한다"고 덧붙여 얘기했다.

이례적인 상황으로 한화 팬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2군에서 활동하던 코치를 1군으로 대체해야 말소된 코치들이 2군 혹은 잔류군으로 이동해 지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들은"기존 코치들이 계약 해지돈건 아니다"라고 끝으로 전했다.

현재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2연패에 수풀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지게 됐다.

한편 한화 구단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2013년에 경험한 13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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