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0년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더 해빙
저자-이서윤, 홍주연
출판사-수오서재
책 소개-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더 해빙(THE HAVING)』. 세계적인 부자들이 성공 비결로 꼽았다는 ‘운’. 행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일까? 물려받은 재산도, 특출난 재능도 없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들은 그녀에게 자문을 구한 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인생의 퀀텀 점프를 이루어냈다.

2위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제이슨 셍커, 박성현
출판사-미디어숲
책 소개-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는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례없는 충격을 입은 세계의 경제, 사회, 기업계에 밀어닥칠 장기적인 중요한 변화와 과제는 무엇이고, 기회는 어디에 있을지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제시한다. 각 분야에 있어 대전환의 핵심을 짚어 누구나 낯설고 혼란스러운 미래 변화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혼란을 헤쳐 나갈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3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저자-김수현
출판사-놀(다산북스)
책 소개-이 책에서는 어설픈 악당이나 쁘띠 또라이에게서 정확한 표현으로 나를 지키면서도 사소한 일에는 날 세우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장과 2장은 자존감을 지키며 나답게 사는 법, 3장과 4장은 타인과 조화롭게 지내면서도 당당하게 사는 태도, 5장과 6장은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며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이 책에는 따뜻한 공감과 시원한 솔루션이 담긴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밑줄을 긋고, 오랫동안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도 많다.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이 다큐라면 이 책은 시트콤이다. 친구와 고민을 나누듯 유쾌, 상쾌, 통쾌하게 읽을 수 있는 있다. 관계가 힘들고 불편하고 공허했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나답게 편안하게 관계 맺는 법을 배워보자.

4위 코로나 투자 전쟁
저자-정채진, 박성중, 이광수, 김한진, 김일구
출판사-페이지2북스
책 소개-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사피 바칼은 《룬샷(LOONSHOTS)》에서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성공과 실패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라는 로버트 러플린(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추천사처럼 기존의 질서와 상식이 무너지는 시대에 이 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5위 언컨택트
저자 김용섭
출판사-퍼블리온
책 소개-『코로나 투자 전쟁』은 대한민국 최정상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제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경제의 신과 함께〉와 〈삼프로TV〉에서 남다른 지혜와 통찰을 보여주었던 경제 분석가와 전문 투자자 8인이 코로나19 이후의 자산 시장을 전망한다.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공조로 인해 전 세계 금융 역사 이래 최대의 유동성을 보인 글로벌 장세 속 막대한 돈의 흐름을 추적해 위기를 돌파하고 더 나아가 그 안에서 새로운 부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5위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저자-미니 박지우
출판사-비에이블
책 소개-미니표 레시피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3일 만에 뱃살이 쏙 들어가고 누구나 감량에 성공하는 검증된 레시피라는 것. 미니는 22KG, 미니의 엄마는 17KG을 감량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미니의 레시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후기가 잇따를 만큼 확실하게 살이 빠진다. 둘째, 다이어트 식단인지 모를 만큼 맛있다는 것. 치킨, 떡볶이는 물론이고 동남아음식, 디저트까지 맛이 폭발하는 속세 맛 요리가 매일매일 치팅데이처럼 맛있는 식사를 선물한다. 셋째, 조리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것. 재료를 섞어서 가열하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10분컷 초간단 레시피는 귀차니스트도, 요리 왕초보도 모두 만족할 만큼 쉽다. 팬 하나로 조리와 식사를 끝내는 원팬 요리, 초간단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요리, 도시락, 밀프렙, 냉파 채소 요리, 간식까지, 실천 가능한 쉽고 친근하고 맛있는 레시피로 다이어트의 신세계를 맛볼 것이다.

6위 룬샷
저자-사피 바칼, 이지연
출판사-흐름출판
책 소개-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사피 바칼은 《룬샷(LOONSHOTS)》에서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성공과 실패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라는 로버트 러플린(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추천사처럼 기존의 질서와 상식이 무너지는 시대에 이 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7위 언컨택트
저자-김용섭
출판사-퍼블리온
책 소개-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컨택트’에 집중되었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 코드다. 언컨택트는 소비의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다. 언컨택트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를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담대하고 치밀한 미래 전망서!

8위 보통의 언어들
저자-김이나
출판사-위즈덤하우스
책 소개-김이나 작가는 세 가지 방향으로 단어들을 수집했다. 관계, 감정, 자존감이 그것이다. 익숙한 단어에서 지난 기억을 소환하고 지금의 순간을 생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단어 고유의 특성과 의외성을 발견하는 그녀의 시선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다. 첫 번째 ‘관계의 언어’는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소개한다. 타인과 ‘선을 긋는 일’은 중요하며 상대와 멀어지기 위함이 아닌 더욱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기 위한 것임을, 숨기고 싶은 ‘상처’는 서로의 아픔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내포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며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을 전한다. 두 번째 ‘감정의 언어’는 단어가 지닌 특유의 감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그녀의 표현력을 엿볼 수 있으며 세 번째 ‘자존감의 언어’는 나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성찰하게 만드는 단어들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성공한 작사가로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 이면에 고단하고 혹독한 생존의 과정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9위 5년후 나에게 Q&A a Day
저자-포터 스타일, 정지현
출판사-토네이도
책 소개-살면서 한 번쯤 누구에게나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어서 감정의 벼랑 끝에 스스로를 내몰기도 하고, 마음의 고독을 견디지 못해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며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꼬는’ 상황들과 기어이 마주하곤 한다.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마음 기댈 곳을 찾는다. 그러고는 그곳에 가 이렇게 묻는다. “제 팔자는 왜 이 모양일까요?”

10위 기억 1
저자-베르나르 베르베르, 전미연
출판사-열린책들
책 소개-르네는 일상 생활에서는 건망증이 심해서 하던 이야기도 까먹을 정도지만, 최면을 통해 보통 사람은 접근할 수 없는 심층 기억에 도달한다. 르네의 직업이 역사 교사인 것도 의미심장한데, 역사는 다시 말해 집단의 기억이기 때문이다. 르네의 아버지 에밀은 알츠하이머 때문에 점점 기억을 잃어 가는 반면, 최면사 오팔은 기억력이 지나칠 정도로 좋아서 괴로워한다. 그 외에도 『기억』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기억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기억을 어떻게 대하는지 눈여겨 본다면 소설의 재미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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