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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염병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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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부터 감염병 고위험시설(8종)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고위험시설에는 음식점(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시설(클럽, 룸살롱, 단란주점, 콜라텍), 여가시설(노래연습장), 체육시설(실내집단 운동, 줌바, 태보, 스피닝), 공연시설(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이 해당한다. 부산시는 "수기 방식은 업주가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반면 QR코드를 사용하면 바로 출입할 수 있고 개인 정보도 업주가 모른 채 4주 뒤 자동 삭제되기 때문에 편리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식 열어...“작은 실천으로 사회 변화”

경남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선언식을 열었다. 남해군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과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인 이재영 공주대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생태 문명을 위한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교육감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가정에서부터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교육청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부서별, 기관별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택시기사, 인천서 손님 태울 때마다 100원씩 모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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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인천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박병준(52) 씨는 전날 사랑의열매에 57만9천600원을 기부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준프로 골퍼로 활동하던 박씨는 골프 레슨비 일부를 매년 기부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박씨가 기부한 금액만 1천600만원에 달한다. 박씨는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해오다가 개인 사정으로 기부를 중단했었다"며 "하지만 사회로부터 받은 것은 다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더 힘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어 다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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