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9명 증가...3차 등교 수업과 맞물려 비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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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590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으로 최근 며칠간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 교회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연일 급속히 퍼지는 데 따른 결과로, 초·중·고교생의 3차 등교수업과 맞물려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골프채로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유승현, 징역 15년에서 7년으로 감형

골프채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3일 유 전 의장의 항소심에서 살인 혐의가 아닌 상해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건장한 체격의 유 전 의장이 피해자의 온몸을 강하게 때리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김연경, 국내 복귀하나...오늘부터 흥국생명과 협상 시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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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김연경이 만나 협상을 본격 시작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과 직접 만나 복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선수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전했다. 양측은 김연경의 국내 복귀 타진 가능성 보도가 나오기 전 물밑에서 일정 부분 교감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의중을 확인한 뒤 복귀를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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