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대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대승은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나이는 올해 31세이다. 2007년부터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10번 연속 탈락이 계속됐다. 하지만 부모님과 지인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11년 만에 데뷔에 성공했다.

(사진=박대승 인스타그램)
(사진=박대승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달 8일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몰래온당신'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박대승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박대승의 아버지는 이날 방송에서 “저희 아들은 평소에 아이돌처럼 잘 꾸미고 다녀요”라며 "외모를 점수로 치면 50점, 날 닮으면 100점인데 그러지 않았거든요"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MC 유민상의 질문에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하단 말을 해주고 싶네요”라며 "아들의 개그맨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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