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지율 30%로 급락..."도쿄고검장 '마작스캔들' 처분 납득 못 해" 外 [국제소식]
아베 지지율 30%로 급락..."도쿄고검장 '마작스캔들' 처분 납득 못 해"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6.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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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2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아베 지지율 30%로 급락..."도쿄고검장 '마작스캔들' 처분 납득 못 해"

2일 우익 성향인 산케이(産經)신문은 지난달 30~31일 계열사인 FNN(후지뉴스네트워크)와 함께 실시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이 36.4%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9~10일 실시한 산케이의 직전 여론조사 때보다 7.7%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달 실시된 마이니치신문와 아시히신문의 여론조사에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각각 27%, 29%로 나타나 20%대로 추락한 바 있다. 최근 아베 정권의 지지율 급락은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 전 도쿄고검 검사장의 '마작스캔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산케이 여론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기간 내기 마작을 한 구로카와 전 검사장에 대해 경고 수준의 처분만 해, 거액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80.6%는 "납득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미국
트럼프, '흑인 사망' 시위 관련 주시사에 "제압 못하면 얼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난 폭도가 평화적 시위자를 집어삼키게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흑인 사망'에서 비롯된 미 전역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많은 주가 자신의 지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가용한 연방자산과 군대를 폭동과 약탈을 멈추는 데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주지사, 국가안보 당국자 등과 화상회의에서 주지사들을 향해 "여러분은 제압해야 한다. 제압하지 못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여러분을 때려눕힐 것이고 여러분은 한 무리의 얼간이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 대부분은 나약하다. 여러분은 사람들을 체포하고 추적하고 10년간 감옥에 보내야 한다"며 너무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아프리카
민주콩고, 에콰테르서 수년 만에 두 번째 에볼라 발생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곕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보건관리들이 에콰테르주(州) 음반다카에 가까운 북쪽 지역에서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6건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나라는 동부 지역에서 에볼라와 싸우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홍역 창궐과도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콩고는 지난 5월 중순 동부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진 환자가 풀려났지만, 에볼라 공식 종식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 달간 새로운 환자 발생이 없어야한다. 에콰테르주에서 에볼라가 두 번째 발생한 것은 수년 만이다. 2018년 당시 거기서 발병 후 수개월 만에 통제됐으나 3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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