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하반기 경기 보강 패키지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모두 계산한 단일추경으로는 역대 가장 큰 추경"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정부는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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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코로나19의 조기극복과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투자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추경안의 경우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3개월 내에 추경 금액의 75%가 집행되도록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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