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위한 무대를 선보이며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송해 가요제 2부로 꾸며졌다.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한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신 곡이었다. 불후의 명곡에 나오기 쉽지 않은 만큼, 뜻 깊은 자리에서 할아버지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서 선곡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에 오른 정동원은 나이 답지 않은 원숙한 목소리와 노련함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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