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피앤이, 대한그린에너지와 함께 해상풍력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첫발
케이알피앤이, 대한그린에너지와 함께 해상풍력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첫발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5.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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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피앤이는 대한그린에너지와 함께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케이알피앤이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대한그린에너지를 대상으로 한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30억 원이 납부되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그린에너지가 당사의 주주가 됨으로써, 향후 160MW(약 8,000억 규모) 규모의 칠산해상풍력단지 공동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협업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 및 발전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기업으로, 대규모의 풍력발전인 영광풍력발전(79MW)을 비롯해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인 광백태양광발전(99MW)을 개발 완료 후 운영 중이고 개발 예정에 있는 프로젝트만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그린 뉴딜’을 토대로 일각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급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당사의 사업·기업가치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 및 유럽의 여러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는 이제 막 도입기를 지나가는 중이다. 기업의 실적이 도입기를 넘어 성장기로 진입할 때 급속도로 좋아지게 되기 때문에 회사의 관계자들 및 주주들은 기업가치 증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운영 중인 탐라해상풍력단지의 영업이익률이 50% 내외를 넘어가는 만큼,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따른 당사의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대한그린에너지의 지분참여가 향후 복합신재생 클러스터 구성을 위해 케이알피앤이가 보유한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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