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혐의 안준영 PD 실형 선고...징역 2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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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순위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준영 프로듀서(PD)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9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CP)에게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 PD에 대해 "순위 조작 범행에 메인 프로듀서로 적극 가담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고, 이로 인해 야기된 대중의 불신에 큰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직장 상사 흉기로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선고

직장 상사를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되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29일 직장 상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56)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며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2월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장 상사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죄질이 나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 유가족에게 평생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줬다"고 판시했다.

법원, 별장 성접대 의혹 윤중천 항소심서도 실형 선고...징역 5년 6개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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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자 윤중천(59) 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 등 치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총 5년 6개월과 추징금 14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항소심 과정에서 제출된 전문 심리위원의 보고서와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심의 판단을 유지하는 것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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