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79명 증가...쿠팡물류센터 감염 확산 영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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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79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1,34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도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여전히 확산하는 중이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용수 할머니, 대구서 열린 수요집회 참석...“우리 같이 투쟁하자”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28일 이 할머니 측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이 할머니는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중구 2·28 중앙공원을 지나가다가 학생들이 촛불문화제를 연 것을 보고 집회에 동참했다.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하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장부 파란을 일으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5일 기자회견 이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할 말 다 했다"며 "할 말 다 했으니 그 말만 믿으리라. 그 말만 믿으시고 같이 우리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갑질 폭행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 회장, 징역 7년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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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카르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이수열 부장판사)는 28일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 회장에 대한 2013년 12월 확정판결(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이전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이후 혐의는 징역 2년에 추징금 1,9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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