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쿠팡물류센터 관련 접촉자 400명 이상...근무자-방문객 4천여명 전수검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확진자의 접촉자가 4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기도와 각 시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모두 774명으로 전날 5명이 증가했으며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쿠팡물류센터 관련 접촉자 489명 중 407명을 자가격리하고 82명을 능동감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또 근무자와 방문객 4,015명(전날까지 검사완료 1,82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포털사이트서 법률전문가 행세 60대 기소...변호사도 아니면서 1억여원 챙겨

변호사도 아니면서 포털사이트에서 법률전문가 행세를 하며 수십명으로부터 상담 및 소송 진행 비용 대가 등으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60대가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임세호 부장검사)는 27일 A(60, 무직)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4년여간 네이버 지식인 코너에서 '저렴하게 법률 상담을 해 주겠다'는 광고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47명으로부터 각종 법률상담 및 서류작성 등 소송 진행 명목으로 1억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부따 강훈 첫 재판, 조주빈의 협박으로 범행 저지르게 됐다...선처 호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이 조주빈의 협박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강군의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군에 대한 첫 공판에서 "조주빈은 자신의 지시에 완전히 복종하며 일할 하수인을 필요로 했고 그 하수인이 바로 강군이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당시 강훈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수험생 스트레스를 야한 동영상을 보며 풀려다가 조주빈을 알게 됐다"며 "조주빈이 음란물을 보여줄테니 성기 사진을 보내라 해 협박에 이끌려 가담하게 됐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