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정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김정수는 10년 전 자신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장에 80%를 절제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김정수는 "10년 전에 위암 말기였다. 그래서 수술을 했다. 5년 전에 완치 판정받고 지금은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수술 끝나고 항암 치료하고 종이컵 반개 정도밖에 못 먹었다"며 "소량으로 자주 먹는다. 하루에 5끼 먹는다. 이제는 위장도 좀 늘어나서 양도 늘고 견딜만하다"고 전했다.

김정수는 완치판정 이후 "꾸준히 음악과 함께 봉사 인생을 걷고 있다"며 "죽었다 살아난 기분이라 덤으로 사는 것이기에 봉사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가수 김정수는 1949년 생으로 지난 1967년 그룹 미키스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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