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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의붓아들 살해 혐의 계부 징역 22년...검찰이 불복해 항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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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20대 계부의 1심 판결에 검찰은 이를 불복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한 A(27) 씨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설명했으며 A 씨는 이날 오전까지 항소 의사를 법원에 밝히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A씨의 선고 공판이 지난 15일에 열려 그 다음날부터 1주일 안에 항소해야 한다"며 "오늘까지 항소할 수 있지만 이날 오전까지 항소장이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주 한 폐목재 처리장서 근로자 기계에 빨려 들어가 목숨 잃어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 28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한 폐기물 처리업체 작업장에서 A(26) 씨가 목재를 잘게 부수는 기계에 빨려 들어갔다. 119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 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으며 A 씨는 기계의 입구에 걸린 목재를 밀어 넣으려고 파쇄기 위로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 업체에서 작년 8월부터 정규직으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영웅 박치기왕 故 김일, 대전현충원 묘역에 안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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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왕'으로 알려진 고(故) 김일(1929∼2006년)의 유해가 22일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됐다.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고인의 다양한 업적을 인정해 국립현충원 안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안장식에는 김승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 유족 등 50명이 참석했다. 앞서 2002년에는 故 손기정(육상 마라톤), 2006년에는 故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2019년 에는 故 서윤복(육상 마라톤)·故 김성집(역도)이 국립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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