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 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택시타고 도주하는 범인 붙잡은 시민, ‘우리 동네 시민경찰’ 임명 – 충북 충주시

[충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정미선(49)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했다.

지난달 24일 연수동에서 범인 이모(43·여)씨는 스크린골프장에서 업주인 A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60만원 등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절도 피해자 A(57·여)씨가 "도둑이야" 소리를 지르며 쫒아갔고, 이를 본 정씨가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범인을, 정씨와 A씨는 함께 추격하다 택시가 멈춰서자 내리도록 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절도 전과 6범에 5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은 "정씨의 용감하고 현명한 대체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 어초에 부딪쳐 추진기 파손... 해경, 2명 구조 – 인천광역시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해경은 오전 8시께 인천시 중구 팔미도 남서쪽 4.2㎞ 해상에서 모터보트 고장으로 고립된 2명을 경비정을 투입해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이 타고있던 모터보트는 1t급으로, 해경은 모터보트의 추진기가 어초에 부딪힌 뒤 파손돼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경은 민간 해양구조선의 도움을 받아 모터보트를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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