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서 등교수업 하루 만에 고3 학생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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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가 집인 이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기숙사에 입소한 다음 날 검체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양성으로 나온 이 학생을 포함한 기숙사생 17명을 격리조치하고 나머지 3학년 학생 94명은 귀가시켰다. 또 학교 시설을 이틀간 폐쇄하고 방역하는 한편 이날부터 수업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보성군, 점농어 10만 마리 방류

전남 보성군은 벌교읍 상진항, 득량면 선소항, 회천면 군학항에서 수산 종자 10만미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인근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방류한 점농어는 국립수산과학원 질병 검사를 통해 선별됐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관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잔치서 1살 아기 등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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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사는 1살 여아와 부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33)씨 부부와 그의 딸 B(1)양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 부부와 B양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가 지난 10일 일했던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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