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고3 등교 첫날 확진자 32명 증가... 방역-교육당국 비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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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1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35명) 이후 9일 만에 다시 30명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시작과 함께 코로나19가 다시 번지면서 방역·교육당국이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새로 확진된 32명 중 2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부산 고시텔 화재 발생, 잠자던 30여명 긴급대피...인명피해 없어

부산 한 고시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0시 37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고시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고시텔 거주자 2명이 고시텔 4층 복도 끝 전기보일러실 전선에서 시작된 불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 과정에서 고시텔 비상벨이 울려 잠자던 3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단장, 추신수 재계약 신중한 모습 보여...“내부적으로 논의”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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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단장은 추신수와의 재계약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대니얼스 단장은 한국 시각으로 20일 공개된 현지 매체들과 컨퍼런스 콜에서 추신수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과 계약 연장 가능성을 묻는 말에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직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지금 이 문제에 집중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595억원)에 대형계약을 했으며 계약은 2020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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