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35),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 지연(27)의 열애설이 의혹되자 양측은 서로 부인했다.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고, 인근 주유소에 들려 주유 중인 모습을 한 주민이 목격했다. 목격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여 데이트 중인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그러나 열애설이 올라오자 양측은 즉각 부인을 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격 당일 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 바이크 연습날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라고 해명했다. 또한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역시 똑같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연인사이는 아니고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투윅스', '잉여공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고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의 맴버로 데뷔해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히트곡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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