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 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1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신축 공사장 크레인 넘어져 50대 남성 사망 – 부산광역시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오전, 부산 기장군 한 산업용품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지상 10m 높이 리프트에서 근무하던 A(51)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공사장 안전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크레인이 빔을 이동하던 중 하중을 못 이겨 넘어졌다는 공사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 “조망권 침해한다”며 펜스 설치해 공사차량 막은 50대 선고유예– 대구광역시

대구법정<br>[연합뉴스 자료사진]<br>
대구법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대구지법 형사3단독 김형태 부장판사는 자기 집 앞 도로 한쪽에 길이 6m 철제 펜스를 설치해 굴착기 등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장애물을 설치해 공사 차량 통행을 막은 혐의(일반교통방해 등)로 벌금 5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 한 업체가 집 근처 주택을 사들여 빌라 신축 공사를 하자 조망권을 침해당하고 교통 혼잡이 발생한다며 펜스를 설치했다.

이에 "피고인이 두 달이 지난 뒤 펜스를 치워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 점, 이 전에 처벌받은 적이 거의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김 부장판사는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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