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63% 지급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조9천122억원의 지급이 완료됐다. 전체 지급대상 가구 가운데 65.7%가 지원금을 받았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천448억원의 62.6% 수준이다. 전체 지급 대상 2천171만가구 중에서는 65.7%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전날까지 모두 1천140만 가구가 7조6천117억원을 신청해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약 86조원 집계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77조6천500억여원)에 비해 11.4% 증가한 86조4천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35조8천247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늘었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급여는 전년보다 11.2% 늘어난 65조1천674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9천558원이었다. 직장가입자는 12만152원, 지역가입자는 8만6천160원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직장 6.7%, 지역 0.7%였다.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5만5천488원이었다.
서울교육청, 평생교육기관에 온라인 학습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평생교육기관에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실시되도록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과 문해교육기관에서 지속해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 1천 대를 지원한다. 또 10개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무선 접속장치(AP) 등 온라인 수업 시설 공사비 총 3천700만원을 지원한다. 대면 수업이 이뤄지기 전까지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시설 교사에게 월 3만원의 통신비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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