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추모모임서 희생 경비원 산재신청 추진
고(故)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추모모임)은 최씨의 사망이 아파트 경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산재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씨의 산재 신청을 추진하는 이오표 성북구노동권익센터장은 "주차 단속 등 감시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으로부터 폭언과 폭력을 당했다"며 "이후 최씨의 극단적 선택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유족 동의를 받아 이르면 이번 주 중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유족 보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부산 블록체인 등 규제자유특구 우수 평가
지난해 1차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 중 부산 블록체인 특구와 경북 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특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대구(스마트웰니스), 세종(자율주행),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전남(e-모빌리티) 등 나머지 5개 특구는 '보통' 평가를 받았다. '미흡' 평가는 없었다. 중기부는 "평가위원을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하고 이틀간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했고 특구 운영 1년 내인 것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행정적 노력 정도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운전자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소개
금융감독원은 18일 운전자보험 가입 시 소비자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여러 개의 운전자 보험에 가입해도 벌금 등과 관련한 보험금은 중복으로 보상되지 않는다. 또 사고 후 도주(뺑소니), 무면허·음주 운전에 따른 사고는 운전자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금감원은 소비자 유의 사항으로 먼저 벌금과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의 경우 2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해도 보험금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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