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유연석은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유연석이 맡은 베르테르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롯데를 향해 애끓는 갈망과 설렘 그리고 고뇌 등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유연석은 베르테르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유연석 인스타그램]
[유연석 인스타그램]

유연석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예전부터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테르’인 만큼 극의 깊은 감성을 관객분들께 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뮤지컬 합류 소감을 전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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