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호날두 동상이 완성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외신 보도를 따르면 22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호날두 동상 완성 기념식'에 참석해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날 호날두는 "내가 자란 땅이자 뿌리와 가족이 있는 마데이라에 동상이 세워졌다는 사실에 긍지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호날두의 가족이 살고 있는 마데이라에 호날두 동상이 세워졌다.(출처/BBC)

높이 3.4m의 이 동상은 호날두가 그동안 수상한 2개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등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의 일부로 건립됐다.

동상 제막식에 참가한 호날두는 "동상을 갖는다는 건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호날두의 어머니인 돌로레스 아베이루 역시 "호날두는 그의 뿌리를 절대 잊지 않는다."라며 동상을 반겼다.

호날두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34골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그는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최근 FIFA 클럽월드컵 등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앞장서며 내년 발롱도르의 유력 수상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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