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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분야 여름철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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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보건, 폭염, 수방, 안전 등 4개 분야의 2020 여름철 종합대책을 13일 발표했다. 보건 분야에서 시는 코로나19, 식중독, 미세먼지, 오존 농도 상승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폭염 분야에서 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복지관, 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보다 670곳 늘어난 4천439곳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더라도 탄력적으로 할 방침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이용토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휴 때 이태원 등 유흥지역 방문 서울 교직원 158명

13일 서울시교육청은 전날까지 교직원들로부터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과 논현동, 신촌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은 원어민교사 53명을 비롯해 총 158명이었다고 밝혔다. 158명 가운데 유흥시설을 찾았다는 경우는 14명이었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했다는 경우는 144명이었다. 교육청은 "유흥시설이 아닌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보건당국이 검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 부산 2단계 창업기업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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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기술창업기업 250곳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장기 대책도 내놓았다. 8개 사업에 3천852억원을 들여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또 2022년까지 모태펀드, 지역은행 등과 5천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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