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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처음 개설한 갓갓, 오늘 영장실질심사...신상 공개 여부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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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다.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A 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갓갓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물 공유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로 그가 만든 여러 성 착취 영상 공유방이 통칭 'n번방'으로 불린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 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초등생에게 속옷 빨래 숙제 교사, 경찰 출석해 조사 받아

초등학생들에게 속옷 빨래 숙제와 성희롱의 소지가 있는 댓글로 물의를 빚었던 울산 모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지역 교육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방경찰청은 초등교사 A 씨를 최근 소환해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 등으로 A 씨 출석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전문가들은 아동복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올 여름 창문 열고 에어컨 작동 가능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올해 여름에는 서울 시내버스들이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당국은 버스의 개문냉방 운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여름철 냉방 운행 지침을 최근 각 운수사에 공지했다. 이 지침은 서울 시내 전체 노선버스에 적용되며 버스가 창문을 연 채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원래는 금지되어 있었으나,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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