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이태원 클럽 영향 35명 신규확진...확진자 총 1만909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늘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 총 10,9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국내 발생이며 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인천 2명, 경기 4명, 충북 3명으로 확인됐다.

부산서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해 절도 행각 벌인 남성 구속

자가격리 중 주거지를 이탈해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해 의무 자가격리대상자였지만 자가격리 8일만인 이달 6일 0시 40분쯤 격리장소인 주거지를 이탈해 9시간가량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무단이탈 중 한 노래주점 업주의 신용카드를 훔쳐 편의점과 주점에서 50만원가량을 사용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검찰 출석,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조사 방침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채널A 기자가 검찰에 출석했다. 기자는 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채널A 본사를 비롯해 기자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으며 이달 1일에는 협박성 취재를 당한 이철(55, 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취재에 응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조사할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