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훈의 강렬한 화보 B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8일 서지훈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와 함께 한 서지훈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아레나 제공]
[사진/아레나 제공]

공개된 사진 속 서지훈은 체크무늬 셋업을 입고 조각 같은 옆모습을 뽐내며 시크함을 자랑하고 있는가 하면 독특한 스타일의 붉은 니트를 완벽 소화한 채 강렬한 눈빛과 훤칠한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무보정 B컷이라는 사실이 그저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이날 서지훈은 어떤 스타일이든지 컨셉에 맞게 분위기를 조성하며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서지훈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어서와>에서 파양이라는 아픈 과거를 용서와 화해,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 이재선 역으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인물의 차가운 성향 때문에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감정선을 섬세한 눈빛의 강약 조절을 통해 입체적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어긋난 타이밍 속에서 닫혀 있던 마음을 열게 된 서지훈의 처연한 눈망울은 시청자들의 마음 또한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그간 순수하고 부드러운 소년미로 많은 여성들의 심쿵을 유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알렸던 서지훈.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본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무궁무진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예고한 가운데, 서지훈은 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여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