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황금연휴 기간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검사...확진자 나오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어제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었다. 제주도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등 146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고 이 중 13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5일 검사를 한 9명은 6일 오후 늦게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제주도는 코로나19 도내 유입 및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 기간 고강도의 방역 체제를 유지했다. 또한 도는 지난 연휴에 유동인구가 많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연장했다.

전국철도지하철협의회,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전국철도지하철협의회가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협의회 소속 30여명은 6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11개 외주용역업체에 소속된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1천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주장했다.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광주, 대전, 대구 지하철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서울, 인천시도 2013년 산하 지하철 청소노동자의 고용 전환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지하철 정규직 대비 청소노동자 비율은 23%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2020 유럽수영선수권대회도 내년으로 연기

[사진/유럽수영연맹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 유럽수영선수권대회도 1년 연기됐다. 유럽수영연맹(LEN)은 현지 시각으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2020 유럽수영선수권대회를 2021년 5월 10∼23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애초 올해 5월 11∼24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탓에 오는 8월 17∼30일로 잠정 연기됐다가 결국 다시 내년 5월로 미뤄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