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가 화제다.

스베누 스타리그는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1일 32강 조 추첨식을 진행하고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부활을 알렸다.

이날 조 추첨식에는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를 비롯해 '최강 저그' 김명운, '기갑 테란' 박성균과 '여제' 서지수 등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한다.(출처/서지수 SNS)

2012년 7월 은퇴소식을 알렸던 서지수는 "결혼하고 사업도 하면서 바쁘게 지냈지만 2%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아마 스타크래프트 1 (스타1)에 대한 그리움인 같다"며 스베누 스타리그 출전 이유를 밝혔다.

서지수는 "최근 스타1 연습하느라 4시간밖에 못 잤는데 홍진호 선수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과거 예선전에서 서지수에게 패한 바 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부터 실력은 물론 빼어난 미모로도 이름을 알린 서지수는 오랜만의 공식 석상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서지수는 각종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SNS 등에 게재한 일상사진들까지도 새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총상금 5,000만 원 규모의 스베누 스타리그는 인터넷 BJ '소닉'으로 이름을 알린 황효진 스베누 대표가 주최하며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오 소닉 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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