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같은 학교 동급생 집단 성폭행 중학생 휴대전화에서 피해자 나체 사진 발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동급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2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의 보강 수사 결과 이들 중학생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나체 사진이 발견됐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은혜 부장검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A(14) 군과 B(15) 군 등 중학생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군과 B 군은 범행 후 휴대전화를 모두 교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중 A 군이 범행 당일까지 사용한 휴대전화에서는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가 삭제한 기록이 나왔다.

연세대, 온라인 강의 1학기 전체로 전환...일부 강의나 대학원 수업 제한적 허용

연세대가 1학기 전체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오전 열린 교무위원회에서 1학기 종강일인 6월 27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실험이나 실습이 필수인 강의와 대학원 수업의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수강생이 20인 이하인 소형 강의에는 제한적으로 대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에도 교수와 수강생은 모두 대면 수업에 동의해야 하며, 수업 시에도 일정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상무축구단 승합차 교통사고, 트럭과 충돌하며 선수 5명 등 9명 부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K-리그 상무축구단이 탄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 6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윤직네거리에서 상무축구단 선수 5명을 태운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탄 상무축구단 선수 5명과 스태프 1명, 트럭 탑승자 3명 등 모두 9명이 다쳤다. 승합차에 탄 선수는 상무축구단 에이스인 오세훈, 전세진을 포함해 김보섭, 이동수, 이상기 선수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