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4월29일 오늘은 윤봉길 의사(1908∼1932년)의 의거일이다.

지금으로부터 88년 전 4월 29일, 윤봉길 의사는 중국 상하이(上海)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렀다.

국내 독립운동의 한계를 느끼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윤봉길 의사는 김구 선생을 만나 거사를 계획했다. 그리고 2년 뒤 4월 29일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하식장에 폭탄을 던졌고,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側) 대장을 사살했으며 일본군 수뇌부에 타격을 줬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윤봉길 의사를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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