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태풍산바로 피해입은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빨래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안철수 원장이 오늘(19일) 오후 3시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9일 오후 1시 40분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사천시 곤양면 송전마을을 방문했다.

 

박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원장의) 기자회견 후에 뭐 말씀을 드려야지 지금은 내용을 모르지 않냐”고 답했다.

 

박 후보는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박 후보는 직접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 들어가 못쓰게 된 벽지를 뜯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빨래를 하면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들었다. 얼마나 놀래셨느냐”라며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한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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