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외 입국해 무단 외출한 자가격리자 고발 예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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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고 무단 외출한 해외 입국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경찰은 자가격리자들의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점검하는 과정에서 A씨의 무단 이탈 사실을 적발했다. A씨는 "아버지 일을 돕기 위해 외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무단 외출 경위와 동선 등을 조사한 뒤 내일(28일) 중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코로나19 대응 베트남에 초코파이 지원

오리온은 27일 베트남 법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코파이 43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리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건강을 뜻하는 베트남어인 코에와 엄지손가락을 편 이미지를 새긴 특별판 초코파이를 현지 의료인과 군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8일부터 부산 송상현광장서 한 달간 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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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불교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8일부터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한 달간 부산연등축제를 연다. 부산시불교연합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봉축 연합대회와 연등 행렬을 취소하는 대신 연등 축제를 기존 보름에서 한 달로 늘렸다. 행사 기간 부산지역 종단, 사찰, 단체의 스님과 신도들은 매일 오후 6시 송상현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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