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가장 보통의 가족'을 통해 고민을 털어놨다.25일 첫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서유리 가족이 첫 솔루션 가족으로 등장해 행복해 보이던 가정 속 남모를 고민을 얘기했다.
신혼부부인 서유리와 최병길PD의 일상 속에서 각자의 얘기만 늘어 놓는 모습들이 발견됐다.남편은 아내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전달했고, 아내는 남편의 여가 시간까지 침범하며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아했다.
또 누가 경제권을 쥘지 의견이 분분하자 오은영 박사는 "부부는 함께 상의해서 공동의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얘기했다이어 최병길PD에게는 배우자를 가르치려는 모습이 불편감을 줄 수 있다며 태도를 지적했다.
또 서유리에게는 결혼을 하면서 찾은 안정감이 깨질까봐 두려워하는 분리불안 심리를 간파하고 “불안의 원인을 직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눈물을 보인 서유리에게 “각자만의 공간에서 소모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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