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다 사라진 도시 ‘폼페이’여행코스 2탄
[카드뉴스]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다 사라진 도시 ‘폼페이’여행코스 2탄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4.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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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였으나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사라진 곳 폼페이. 로마 시대 귀족들이 별장을 지어 머물던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도시가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만 곳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폼페이에 갔을 때 어떻게 관광을 하면 좋지,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모르겠다면 지난주 카드뉴스 꼭 참고하세요!

유적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 곳 중 마리나 문(Porta Marina)를 통해 들어간 뒤 반사석을 보고, 아폴로 신전과 포럼을 확인합니다. 포럼에서 주피터의 신전과 그 뒤 베수비오 화산, 옆으로 곡물창고와 공중 화장실을 봤다면 이제 조금 걸어보겠습니다. 

약 2~3분 정도 걸어가면 비극 시인의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때 현관문 바닥을 보면 비극시인의 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모자이크로 개 모습이 있고 개조심(Cave Canem)이라는 의미의 문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조심이라는 글이 써진 곳들을 확인 할 수 있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걸어서 5분 정도 가볼까요? 파우노의 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우노의 집은 폼페이에서 가장 화려한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시의 상류층이나 귀족의 저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관 앞에는 환영(HAVE)이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문을 통과하면 하나의 청동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춤을 추는 파우노의 모습입니다. 특히 파우노의 집은 화려한 모자이크 형식의 바닥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부와 명예를 누리던 사람의 집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가 마치 카펫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방의 개수도 많고, 거실이나 부엌으로 짐작되는 곳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루파나레가 있는데요. 이곳은 폼페이의 홍등가로 벽에는 남녀의 성행위 모습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프레스코화가 있습니다. 폼페이 안에서도 이 곳은 유독 줄이 긴 편이라, 굉장히 좁은 곳에 있지만 그에 비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풍요의 길입니다. 이 길은 약 1km에 이르는 폼페이의 중심도시로 늘 화려하고 사람들로 붐벼서 풍요의 길이라 불렸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징검다리 같은 돌은 마차와의 사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징검다리 사이에 가교역할 하는 것을 놓아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이곳은 화려한 긴 상점 거리를 연상케 합니다. 

풍요의 길까지 봤다면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반원형극장입니다. 약 5천 명을 수용하는 대형극장은 검투사들의 경기나 연극 공연을 했던 곳인데요. 반원형 극장은 무대에서 말을 할 때 관중석 한사람 한 사람에게 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반원형 극장을 올라가면 뒤로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를 했던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요 포인트들만 구경하는데도 폼페이는 최소 2~3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날이 더운 날에는 햇볕으로 힘들 수 있으니 반드시 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곳. 알수록 재미있는 폼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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