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소확행을 실천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7주년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무지개 회원들과 힐링 가득한 제주도 라이프를 즐긴 송승헌의 숨만 쉬어도 화보 같은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 =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무지개 회원에 첫 입성한 송승헌은 촬영차 찾은 제주도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야성미가 폭발하는 근육을 뽐내며 운동에 나섰지만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발라드를 선곡해 뜻밖의 반전매력을 과시힌 송승헌은, 자신을 “감미롭고 말랑말랑한 노래 좋아하는 남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본격 라이브 방송에 돌입한 무지개 회원들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한 시청자의 '트월킹 비법 전수해주세요!'라는 요구 박나래는 짧은 하체를 격렬하게 흔들며 ‘나래코기’의 진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Q&A 시간에서는 화사는 ‘3인조 가수로 데뷔해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꿈을 포기해도 될까요? 그 멤버로는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라는 꽉찬 돌직구 답변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자 흥이 오른 무지개 회원들은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그중 기안84와 화사는 엉망진창 듀엣 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급기야 흥이 오른 기안84가 화사의 파트를 모두 뺏어 불러 모두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부 7.0%, 2부 9.3%(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를 기록하며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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