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뮤지컬 배우 강은일 무죄 확정, CCTV에 잡힌 그림자로 판결 뒤집어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강제추행 혐의를 벗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강 씨는 2018년 3월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다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A 씨가 사건 발생 직후 법원에서부터 일관되게 진술하고, 지인들과 주고받은 문자를 살폈을 때 더 신빙성 있다고 보고 강은일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 선고했다. 하지만 2심에서는 CCTV 영상에서 강 씨가 여자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서 추행했다는 피해자의 진술보다, 세면대 앞에서 입맞춤과 피해자의 항의가 이루어졌다는 강 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부산 침례병원, 파산 절차 밟다 422억원에 새 주인 찾아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부산 침례병원이 새 주인을 찾았다. 23일 부산지법 경매법정에서 열린 침례병원 5차 경매에서 유암코가 422억7천만원을 써내 최고가 매수 신고인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1월 17일부터 시작된 침례병원 매각 절차는 일단락됐으며 매각허가 결정 선고 후 1주일 이내 이해관계인이 항고하지 않으면 매각허가 결정은 확정된다. 유암코는 부도난 침례병원의 제1채권자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다.
황의조 귀국, 손흥민에 이어 기초군사훈련 받기 위해...다음달 7일 논산훈련소
보르도의 황의조도 손흥민에 이어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23일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의조는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최근 귀국했으며 다음 달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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