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 후 처음으로 故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김 위원장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 정부가 김 위원장이 지난주 심혈관계 수술을 받은 후 위독한 상태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의 건강에 관한 세부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2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그런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윤상현(무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수술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요미우리신문은 22일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에서 작년 말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긴급시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는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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