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는 22일부터 곰배골 4.2km 구간에 대한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설악산사무소는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의 자연 보전을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설악산사무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설악산사무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하루 탐방 인원은 300명이며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효일 탐방시설과장은 "곰배골의 소중한 원시림 훼손 방지를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시행 중"이라며 "예약과정이 다소 불편하더라고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제 시행 기간은 오는 10월 31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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