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한국 오은선 대장의 경쟁자 파사반,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라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4월 18일에는 여성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등반을 놓고 한국의 오은선 대장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의 에두르네 파사반이 안나푸르나를 등정했습니다.

이날 파사반과 스페인 산악인들로 이뤄진 등반대 대변인은 이들이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파사반은 오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앞서 지난 2007년에도 안나푸르나 등정을 시도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정상으로부터 약 1,000m를 남겨둔 채 철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