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바이어스(대표 하정순)가 USDA 오가닉 인증 원료로 만든 ‘어스바이어스’ 설거지비누를 출시, 4월 17일 14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공식 오픈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펀딩은 오픈 후 30분 만에 목표금액인 1,000,000원을 초과 달성 중이다.

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액체형 식기세제가 아닌 ‘고체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약 1000여 시간의 숙성을 거치는 저온숙성(Cold Process)공법이 적용돼 천연 성분 손상을 줄이고 세정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병풀 추출물을 활용한 봄, 레몬오일을 사용한 여름, 식용 숯 가루 원료를 사용한 가을, 향을 넣지 않은 겨울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모두 야채 및 과일 세척까지 가능한 1종 주방 세제로써 USDA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USDA 오가닉(USDA ORGANIC)은 미국 농무부가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로, 제품 내 물•소금을 제외한 95% 이상의 원료를 최소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성분’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펀딩 참여자들을 위한 지지서명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펀딩 제품인 어스바이어스 주방비누 외에도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접이식 텀블러 ‘스토조Stojo’를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후 증정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와디즈 내 ‘어스바이어스’ 제품 펀딩 후 해당 페이지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지서명 내용을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5명에게 설거지비누 4종(봄, 여름 가을, 겨울) 중 1개, 5명에게 스토조 비기Biggie 16oz 상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당첨자는 펀딩 종료 후 와디즈 내 어스바이어스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비누를 액체화하려면 화학계면활성제를 사용하게 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도 발생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체 타입을 선택했고, 자연스럽게 환경오염 없는 플라스틱 프리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 며 “이번 프로젝트 펀딩 수익은 다음 생활소비재를 선보이는데 모두 사용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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