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객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버닝썬 MD, 2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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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고객들의 모습을 촬영해 유포한 직원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버닝썬 영업 담당 직원(MD) A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2018년 8월 버닝썬 내의 한 화장실에서 남녀가 함께 있는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고, 카카오톡으로 이를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남 통영서 트럭 후진하다 바다로 추락...스스로 창문 깨고 탈출

경남 통영시의 한 포구에서 1t 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은 수심 4∼5m 해상으로 빠졌고, 차에 혼자 탑승했던 운전자 A(42) 씨는 스스로 창문을 깨고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 씨가 차량을 후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셧다운 5월까지 한 달 더 연장...국내선 운항 안 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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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셧다운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의 모든 운항을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국제선이 막힌 다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제주 노선 등을 중심으로 국내선 여객 수요가 일부 회복되는 점을 고려해 국내선 신규 노선에 취항하거나 운항 편수를 늘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운항까지 접으면서 한 달간의 셧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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