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조주빈 공범 전직 공무원, 성 착취 범행 혐의 인정

[사진/거제시청 제공]
[사진/거제시청 제공]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전직 공무원이 조 씨와 별도로 저지른 성 착취 범행을 대부분 인정했다.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 모(29) 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혔다. 천 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 피해자 여러 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거나 성매매를 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코로나19 여파, 울산 장미축제-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 취소

울산 대표 꽃 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가 취소됐다. 김석명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해외 유입, 지역사회 감염 계속 발생, 완치자 재확진 등 아직 안심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는 2014년 세월호 애도 기간에 취소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 취소다.

세계 최고 권위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 8월로 연기...코로나19 여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6월 27일로 예정됐던 투르 드 프랑스 올해 대회 개막을 8월 2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국 시각으로 16일 보도했다. UCI는 “올해 투르드프랑스를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3대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가 모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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