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구 회사 오하임아이엔티(이하 오하임)는 2019년 온라인 채널 매출이 547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438억 8천만 원 대비 25% 성장한 결과로, 오하임 측은 여기서 나아가 2020년 1분기 주문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는 등 2020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하임의 히트 제품 라인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월 매출 1억 원 이상 히트 제품은 2018년 5종에서 2019년 18종으로 늘어났다."라며 "히트 제품 최고 월 매출 합을 비교하면 2018년 13억 4천만 원에서 2019년 31억 4천만 원으로 42.7%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하임의 자사 브랜드 레이디가구는 2019년에만 월 매출 1억 원 이상 히트 제품을 10종 추가하며 오하임 전체 히트 제품 증가에 기여했고 레이디가구의 스칸딕 시리즈는 2020년 3월 주문 실적이 12억 1천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억 4천만 원 증가했다."라며 "같은 브랜드의 몬스터 매트리스도 2020년 3월 주문 실적이 7억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3억 1천만 원 증가했고 히트 제품이 2018년 1종뿐이었던 기타 브랜드도 2019년에 3종을 추가해 4종으로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오하임은 2020년에도 레이디가구를 중심으로 히트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하임 관계자는 "오하임 제품의 인기 배경에는 편한 것이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있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이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오하임아이엔티 서정일 대표는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오하임아이엔티 성장세도 가파르다"며 "온라인 가구 브랜드에 관심이 늘어난 만큼 2020년에는 제품 확대와 컨텐츠 강화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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