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위험 있는 연천군 민통선 지역에서 산불 발생...해 뜨면 헬기 진화 작업 재개
지뢰 위험 있는 연천군 민통선 지역에서 산불 발생...해 뜨면 헬기 진화 작업 재개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4.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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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속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 민통선 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헬기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오후 산림 당국이 헬기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넘어온 것이 아닌 민통선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뢰 등의 위험으로 인력 진입이 어려워 헬기를 이용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몰로 헬기 진화 작업이 어려워지자 이날 오후 7시 20분께 헬기를 철수시켰다. 인근에서 60여명의 인력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했으며, 14일 해가 뜬 뒤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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